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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로 나누는 교감과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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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아산국제 서화 전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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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04일(수) 17:33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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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3회 아산국제 서화 전람회 | ⓒ 온양신문 | |
아산국제서화협회(회장 안택준) 주최로 제3회를 맞이하는 ‘아산국제 서화 전람회’가 5월 4일 평생학습관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 동안 열리게 되며 총 360여점의 작품이 전시 돼 있다.
22개국에서 360여점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전시회는 서로 다른 국가 간의 문화를 재인식하며, 예술이라는 하나의 장르를 통해 서로 교감을 할 수 있는 국제문화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2003년 유네스코에 등록 된 ‘고대 나시 동파 문화 필사본’의 동파 문자(東巴文字)가 선을 보이고 있다. 동파 문자는 중국 윈난성 북서부에 사는 나시족이 오래전부터 사용해 온 상형 문자로 오늘날 까지 사용되는 순수 상형문자다. 이 동파 문자를 직접 배워 반야심경 병풍을 완성한 안택준 아산국제서화협회장의 작품도 전시 돼 있다.
이날 안택준 아산국제서화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문화 양식과 표현 등이 상존하는 시기에 여러 새로운 시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사상과 감정을 이해하는 장이 형성 돼 기쁘다. 우리의 이런 예술혼과 노력들이 우호적인 국제 관계 형성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에 참석해 안택준 회장의 설명과 함께 전시된 작품을 둘러 본 복기왕 시장 또한 “현대 사회에서 자칫 잊혀 지기 쉬운 서화를 대중들에게 재인식 시켜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아산국제서화전이 아산의 대표적 문화예술 행사고 자리매김 하기 바란다.”며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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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3회 아산국제 서화 전람회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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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동파 문자를 직접 배워 반야심경 병풍을 완성한 안택준 아산국제서화협회장의 작품.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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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3회 아산국제 서화 전람회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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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3회 아산국제 서화 전람회 | ⓒ 온양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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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seinhj@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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