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9 오후 05:24:43  

전체기사

인사이동

출향인

인터뷰

동정

종합

커뮤니티

뉴스 > 사람들 > 인터뷰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축구이기에 마냥 좋다”

신임 박성관 아산시축구협회장

2011년 01월 28일(금) 13:02 [(주)온양신문사]

 

축구엘리트 육성반 조성 계획
여성축구단 결성·도민체전 우승 목표
“딱히 말 할 수 없으나, 이만한 운동 없다”

↑↑ 박성관 신임 회장

ⓒ 온양신문

진정으로 무언가를 좋아할 때는 그것을 왜 좋아하냐는 질문에 어떤 구체적인 이유를 들기보다는 ‘그냥 그것 자체만으로도 좋다’고 말한다. 왜 축구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그냥 축구이기 때문에”라고 답하는 박성관 회장에게서 진정으로 축구를 좋아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2년 후에는 가족에게 잘 하겠다”

박성관씨는 아산시축구협회·국민생활체육아산시축구연합회에서 6년간 부회장을 맡아오다 제9대 아산시축구협회장 직을 맡게 됐다. “2년 임기동안 열심히 해서 역대 회장에 누가 되지 않겠다”는 박성관 회장은,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 하고자 “2년 후에는 가족에게 잘 하겠다”고 한다.

사업 운영에 축구 협회까지 앞으로 더욱 바쁜 나날이 그를 기다리고 있기에 그는 우선 회장 임기인 2년 동안은 가족에게 조금 소홀할 수도 있지만, 대신 2년 후에 가족에게 잘 하겠다는 것이다. “바쁜 생활로 가족여행 한번 제대로 다녀오지 못했다”는 그는 2년 후 가족여행을 계획해 본다.

“아내가 불만이 있을 법도 한데 혼자 참아낸다. 서운하다는 말 한마디 안하며 운동 나간다 하면 옷 챙겨주고...” 뒤에서 말없이 챙겨주는 아내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가던 그는 미안함에 슬쩍 웃어넘긴다. 그런 그의 모습에서 아내에 대한 진한 고마움이 배어나오고 있었다.

아들도 아빠 닮아 축구 좋아해

매일 운동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고 자란 막내아들도 축구를 좋아한다.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5학년까지 아산 유소년 축구클럽에 다니다가 전문적으로 축구를 배우고 싶어 해 용화초등학교에서 당진에 있는 계성초등학교 전학을 가게 됐다. 아산시에는 축구 엘리트 육성반이 없다보니 전문적으로 축구를 하기 원하는 아이는 타지를 찾는 실정이다. 막내아들의 경우 계속적으로 축구를 하고 싶으면 계속 외지에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에 박성관 회장은 임기 내에 학교체육으로 축구 엘리트 육성반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쉬운 일이 아니지만, 할 수 있는 한 엘리트 육성반 조성을 목표로 그 밑바탕이라도 만들고 싶다”고 한다. 이 외에도 신임 박성관 회장은 임기동안 여성 축구단 창단, 시민축구단 성적 향상, 도민체전 우승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전사 707 정신력으로 사업 이끌어

학창시절 육상으로 체력에 자신 있었던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수부대를 택하게 된다. 남자답게 모험에 도전하고자 하는 의욕도 있었지만 당시 어려웠던 가정형편 속에서 보병보다는 월급이 높다는 이유가 작용했었다. 그렇게 그는 공수부대에서도 엘리트가 모인다는 707부대에서의 4년6개월을 보내고, 그동안 모은 월급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군대에서 배운 끈기와 인내로 열심히 한 길로 달려온 그는 현재 연매출 200억 규모의 (주)아라한방육가공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16년, 스스로 몸으로 움직여 일궈낸 회사다. 유통·육가공으로 이렇게 빨리 성장한 곳은 유일하다고 할 정도로 업계 사이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모든 것은 건강이 있어야 가능

이렇게 일궈온 사업에 대해 그는 무엇보다 건강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라고 말한다. 축구를 통해 스트레스도 싹 날려버리고 건강도 챙기며 서로가 주고받는 인간의 따듯한 정도 느끼게 된다.

“축구 왜 하는지 그 이유를 정확히 말할 수 는 없으나, 내 건강과 가족을 위해 축구가 해 준 역할이 매우 큰 것은 사실이며, 많은 사람들이 같이 호흡하며 서로의 화합과 정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주는 것 또한 사실이다. 딱히 뭐다 말할 수 없지만 이 만한 운동이 없다고 생각한다. 축구는 축구기 때문에 좋다”고 말하는 그에게 축구는 ‘축구이기 때문에’라는 이유로 존재한다.

이혜진 기자  seinhj@nate.com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온양신문사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온양신문사

 

 

“작년의 성공은 부담이자 큰 기대” [온양신문사] 기자

“기본과 소통, 전문성으로 시민 중심 치안 실현” [온양신문사] 기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전” [온양신문사] 기자

깊어가는 가을처럼 마음도 깊어지다 [온양신문사] 기자

'나무의사' 조병인 씨의 꿈 [온양신문사] 기자

김용찬 도립대 총장 취임 3주년 인터뷰 [온양신문사] 기자

“확실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온양신문사] 기자

이전 페이지로

 

 최근기사

 

충남도, 지방정부 성과관리 ‘최..  

“통합돌봄시대, 사회복지관과 함..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청렴 문화..  

“건축의 가치와 미래를 말하다”..  

충남도, 서천 장항 국립휴양공원 ..  

늘어나는 청소년 도박범죄, 예방..  

‘노동의 미래’ 현장과 함께 준..  

순천향대 등 아산권 4개 대학, ‘..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  

충남도내 첫 위기 청년 전담 지원..  

충남도 “국립치의학연구원 평가,..  

충남소방·농협, 농촌지역 안전 ..  

충남도,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구..  

충남도, 사회적경제기금 활성화 ..  

충남도의회, AI 기술과 지역돌봄 ..  

충남 특산물로 맛과 창의력 겨뤄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어르신들의 ..  

충남도, 여객선 고장으로 발 묶인..  

충남TP, AI-XR 융합콘텐츠 전문..  

아산시의회, 시정질문 4일차…생..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구독신청 - 기사제보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배너모음

 상호: (주)온양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312-81-25669 /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충남, 아00095 / 제호: i온양신문 / 주소: 충남 아산시 남산로8번길 6 (온천동 266-51) / 발행인,편집인: 신민철
등록일 : 2010년 9월 24일 / mail: ionyang@daum.net / Tel: (041) 532-2580 / Fax : (041) 532-45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민철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