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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들이 뿔났다’ p모씨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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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문화원 이사 10명, 명예훼손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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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25일(금) 13:21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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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 문화원이 김원장의 사퇴로 일단락 되는가 싶더니 엉뚱한 곳에서 불똥이 튀면서 불신의 앙금이 가시지 않고 있다.
지난 11일 김원장의 사퇴 회견장에서 이사들의 자진사퇴 내용이 담긴 유인물을 실명으로 작성하여 배포한 p모씨를 ‘간과 할수 없다’는 이사들의 지배적인 의견에 따라 배포 유인물 내용을 근거로 이사들의 명예 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문화원 회원들에게 불법적인 파행과 사문서 위조, 원장실 점거로 회원들을 기망 우롱하였다는 내용이 담긴 유인물을 사실 확인 과정도 없이 기자회견장에서 배포하여 이사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수사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온양문화원 이사 10여명은 그동안 문화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극한 상황으로 치닫는 상황을 피해 왔으나, p모씨의 김전 원장의 고소와 사퇴 회견장에서의 실명을 거론하고 이사회를 비정상적인 냥 호도한 것은 묵과 할 수 없는 일이라고 격앙된 자세를 보이며 변호사를 선임, 23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피고소인 P모씨는 문화원 총회와 간담회 자리에서 ‘자신이 고소할 것’을 밝히며 이로인해 ‘자신에게 돌아올 법적인 책임은 자신이 지겠다’는 말을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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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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