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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한복 입고 전통예절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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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교육원, 중학생 예절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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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05일(금) 11:31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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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충무교육원(원장 이철주)은 11월 4일 도내 중학생 간부학생 79명을 대상으로 바른 인성 함양과 지도력 배양을 위한 2010년도 중학생 예절캠프를 운영했다.
세계화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이번 과정에서는 태안, 당진 지역 22개교 79명을 대상으로 이충무공의 리더십을 내면화하고 지도자로서 품성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과정을 보면 한복입기, 절하기, 가정의례 등 평소에 잘 모르는 전통예절을 익혀 우리 조상들의 미풍양속과 예절의 정신을 이해하도록 하고, 이순신장군의 5대 정신을 가슴에 새기기 위한 현충사 탐방, 봉사활동 전문가로 유명한 최은수 교사(병천고)의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삶에 대한 특강, 국궁, 도미노 등의 선택활동을 통해 리더로서의 품성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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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과정에 참가한 근흥중 김다혜 학생은 “평소에 잘 몰랐던 전통예절을 익힐 수 있어서 유익했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이순신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새롭게 이해하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이철주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예절교육을 통한 공경하는 마음가짐과 리더쉽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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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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