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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행사에서 만난 베트남참전유공자회 김흥연 지회장을 통해 작곡가로 강 시장에게 소개 된 김정호 대표는 그 자리에서 기존 아산시 시가는 따라 부르기에는 어렵다며 대중적인 곡을 하나 만들어 달라는 제의를 받았다. 그 후 김정호씨는 아산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온양온천’이나 ‘현충사’는 많이 알려진 곳이기에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을 중심으로 곡을 써가기 시작했다. 우선 아산을 쭉 둘러보니 매우 아름답게 정비 된 신정호가 눈에 띄었다. 이어 그는 삼림욕하기 좋은 영인산, 또 아산의 젖줄 곡교천, 문필가 등 많은 인물을 배출해 문필봉이라고도 불리는 설화산 등을 중심으로 곡을 써나가 시작해 전반적인 틀을 잡았다. 2009년 12월. 아산시민을 위한 송년음악회에 헬로브라더스로 공연에 참여한 김정호씨는 자리를 가득 메운 아산시민을 보고 시범적으로 “내사랑 아산”을 부르기로 정했다. 반응은 매우 좋았다. 따라 부르기 쉬운 후렴구를 시민들에게 유도하자 금방 따라 부는 광경이 연출된 것이다. 공연을 끝내고 무대에서 내려오는 데 누가 뒤에서 붙잡아 돌아보니 강희복 시장이었다. 시민들의 반응을 보고 무대까지 직접 쫓아와 곡의 진행단계를 물으며 빨리 완성시켜 주길 주문했다. 음악이란 상대방에게 공감대를 형성시켜주는 것이라고 말하는 김정호씨는 남녀노소 연령에 따라 공감하고 따라 부를 수 있게 여러 장르로 편곡을 추진 중이다. 그리고 다가오는 4.28 행사 때는 완성된 “내사랑 아산”을 만나 볼 수 있을 듯하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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