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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조사료 확대’로 축산 경쟁력 강화

사료작물 안정재배 신기술 보급 전년 대비 3배 확대

2026년 04월 22일(수) 08:41 [(주)온양신문사]

 

↑↑ 충남농업기술원 전경

ⓒ (주)온양신문사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조사료 자급률 향상 및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을 위해 사료작물 안정재배 시범사업을 전년 대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국제 곡물가격 상승 등 조사료 수급 불안정이 지속됨에 따른 것으로,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기술 보급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는 지난해 2억 4000만원 대비 3배 가량 증액한 총 7억 3000만원을 투입해 3개 분야 6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무굴착 땅속배수 기술을 활용한 논 이용 조사료 연중 재배 △가뭄 대응 관수시설 구축 및 열풍 건초 생산 △국내 육성 트리티케일 채종단지 조성 등이다.

지난해에는 국립축산과학원과 ‘논 이용 양질조사료 연중 재배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해 도내 3개 시군 7.8ha에 무굴착 땅속배수 시설을 설치하고, 국내 육성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을 재배했다.

사업 추진 결과 여름철 집중호우에도 배수 상태가 양호하게 유지됐으며, 인근 일반 재배 농가 대비 조사료 수확량이 24%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도연 도 농업기술원 지도사는 “수입 조사료 의존도를 낮추고, 국제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비 부담을 완화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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