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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볍씨 종자소독 및 싹 틔우기 철저 당부

2025년산 종자 발아지연 우려…충분히 싹 틔운 후 파종 중요

2026년 04월 17일(금) 09:02 [(주)온양신문사]

 

↑↑ 벼 종자 약제 침지소독 장면 <사진 제공=아산시청>

ⓒ (주)온양신문사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본격적인 벼 파종 시기를 앞두고 키다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종자전염성 병해 예방과 건전묘 생산을 위해 볍씨 종자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 가을철 고온과 잦은 강우의 영향으로 2025년산 일부 종자의 경우 발아율 저하 및 발아 지연이 우려돼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볍씨 염수선, 침종, 약제소독 등 기본 과정을 철저히 이행하고, 소독 시 물 온도, 처리 시간, 약제 사용량 등을 기준에 맞게 관리해 충분히 발아시킨 후 파종해야 한다.

효과적인 종자소독 방법은 볍씨 발아기를 활용해 물 온도 30℃를 유지하고 48시간 동안 약제에 침지하는 것이다. 다만 품종에 따라 48시간 이내 발아가 완료될 수 있으므로 수시로 상태를 확인하고, 발아가 완료되면 즉시 소독을 중지한 뒤 파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2025년산 종자는 발아가 지연될 수 있어 충분한 발아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아기를 이용한 약제 침지소독 시 물과 종자의 비율은 물 40L당 종자 20kg(2:1)을 기준으로 하며, 소독 전 1~2일간 지하수 등 상온의 물에 침종하면 종자 내부에 수분이 충분히 공급돼 약제 침투 효과가 높아지고 발아도 촉진된다.

자가 채종 종자를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염수선(소금물가리기)을 실시해야 하며, 온탕소독을 실시할 경우 마른 종자를 60℃ 물에 10분간 처리한 후 즉시 냉수로 식혀야 한다. 이때 물과 종자의 비율은 물 200L당 종자 20kg(10:1)을 유지해야 하며, 젖은 종자를 사용하거나 온도와 시간을 지키지 않을 경우 발아율이 크게 저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기석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육묘 중 저온 피해 예방과 적기 출수를 위해 종자소독 및 못자리 설치 시기를 준수해야 한다”며 “조생종은 4월 하순, 중만생종은 5월 상순에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041-537-38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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