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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업기술원, 씨생강 하나가 수확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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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파종 시기 맞아 건전 종강 선별 및 초기 관리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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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7일(금) 08:18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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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제공=충남농업기술원> | ⓒ (주)온양신문사 |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생강 파종 시기를 맞아 적기 파종과 철저한 사전 관리법을 안내했다.
생강은 파종 시기 및 종강(씨생강)의 상태에 따라 수량과 품질이 크게 달라지는 작물로, 파종은 지역별 기온 차이를 고려해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 사이, 지온이 15℃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될 때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나치게 이른 파종은 저온 피해와 발아 지연을 초래할 수 있으며, 반대로 늦어질 경우 생육 기간이 짧아져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올해와 같이 전년도 강수량이 많았던 경우는 저장 중인 종강의 과습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선별 과정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종강은 반드시 단단하고 병해가 없는 건전한 개체를 사용해야 하며, 물러지거나 변색, 곰팡이 발생 등 이상 징후가 있는 것은 과감히 제거해야 한다.
종강을 절단할 때는 눈이 2-3개 이상 포함되도록 하고, 절단 후에는 2-3일간 그늘에서 충분히 건조(큐어링)해 상처 부위를 치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요 시 종강 소독을 통해 병원균 감염을 예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파종 전 토양 준비 또한 중요하다.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선택하고, 두둑을 높게 조성해 과습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생강은 습해에 약한 작물이므로 초기 토양 수분 관리가 생육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생강은 초기 관리에 따라 수확량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작물”이라며, “적기 파종과 함께 건전한 종강 확보, 철저한 배수 관리가 안정적인 생산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상 여건에 따라 파종 시기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지역별 기온과 토양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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