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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업기술원, 최근 잦은 비·안개…양파 노균병 발생주의

저온·다습한 환경서 급속 확산 철저한 예찰·사전 방제 요청

2026년 03월 11일(수) 09:42 [(주)온양신문사]

 

↑↑ 발병포장(좌측), 발병 모슺(우측) <사진 제공=충남농업기술원>

ⓒ (주)온양신문사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최근 잦은 비와 안개로 인한 양파 노균병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사전 방제를 요청했다.

수확량 감소를 일으키는 노균병은 저온·다습한 환경에서 급속히 번지며, 감염 시기에 따라 1차와 2차로 나뉜다.

1차는 월동 전 감염된 병원균이 2-3월 기온 상승과 함께 발병하는 형태이며, 이후 형성된 포자가 주변 포기로 퍼지며 2차 감염이 진행된다.

1차 감염 증상은 잎에 옅은 황색 병반이 나타나고 회색 곰팡이가 형성되고, 2차 감염은 작은 흰색 반점으로 시작해 담황색의 긴 타원형 병반으로 확대된다.

방제는 3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7-10일 간격으로 3-5회 연속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동일 약제의 반복 사용을 피하고, 작용기작이 다른 등록 약제를 교호 살포해 약제 저항성 발생을 줄여야 한다.

백승빈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노균병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배수와 통풍 관리 등 재배적 관리와 적기 약제 방제를 병행해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말했다.

↑↑ 노균병 간이염색 진단 및 포자 <사진 제공=충남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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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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