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10-26 오후 03:50:38  

전체기사

교육/청소년

문화/예술

스포츠/레저

종합

커뮤니티

뉴스 > 교육문화 > 종합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충청권 아이들에게도 가까운 심리 정서 치료를

충남교육청, 충청권 교육감 국립 청소년디딤센터 설립에 뜻 모아

2026년 10월 26일(월) 15:36 [(주)온양신문사]

 

↑↑ <사진 제공=충남교육청>

ⓒ (주)온양신문사


충남교육청(교육감 이병도)은 26일(월) 공주 고마센터에서 열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에서 충남교육청이 제안한 ‘국립 충청권 청소년디딤센터’ 설립을 충청권 공동 의제로 채택하고, 충남·충북·대전·세종 4개 시도 교육감이 공동 유치에 뜻을 모았다.

4개 시도 교육감은 공동 건의문 작성과 중앙 부처 건의, 충청권 공동 발표 등 유치 추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전국 5개 권역 가운데 유일하게 국립 청소년 치료 재활시설이 없는 충청권이 시설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국립 청소년디딤센터는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른 청소년 치료·재활시설로, 우울·불안·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 정서·행동 문제를 겪는 만 9~18세 청소년이 보호자 동의를 바탕으로 최장 4개월간 생활하며 치료와 교육을 함께 받는 국가 시설이다.

징계나 분리를 위한 시설이 아닌 치료·재활 시설로, 운영비는 전액 국비로 부담한다. 또한 시도 교육청이 위탁형 대안 교육기관으로 지정하면 출석과 성적을 원적교와 연계할 수 있어 치료 기간에도 학업을 이어가고 학교로 복귀할 수 있다.

현재 국립 청소년디딤센터는 수도권(용인, 2012년 개원)과 영남권(대구, 2021년 개원)에서 운영 중이며, 호남권(익산)과 경남권(의령)은 각각 2027년과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반면 충청권에는 현재 운영 중인 시설이 없고, 건립이나 추진 계획도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충청권 학생의 정서·행동 특성 검사 관심군 비율은 전국 평균보다 높다. 그러나 거주형 치료가 필요한 학생은 지역에 적합한 시설이 없어 용인이나 대구에 있는 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편도 1시간 이상, 멀게는 4시간 가까이 이동해야 하는 거리 부담은 매주 주말 가정 방문이 원칙인 4개월 과정에서 보호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입교 포기나 중도 퇴소로 이어지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충청권 교육감들은 각 시도가 개별적으로 유치 경쟁을 벌이기보다, 4개 시도 학생 약 57만 명을 아우르는 ‘충청권 거점 시설’로 공동 제안하는 것이 유치의 설득력을 높일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입지는 충청권 어디서나 편도 1시간 안팎에 도달할 수 있는 접근성을 기준으로 삼고, 정책연구와 입지 용역을 거쳐 객관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에서 상담·통원 치료, 초등 기숙 치료·교육기관, 디딤센터, 원적교 복귀와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학교 → 치료 → 복귀’ 연속 지원 모형을 핵심 제안으로 내세운다.

기존에 마련됐거나 운영을 앞둔 지원 단계 사이에 ‘장기 치료 재활’ 자리를 디딤센터가 채우면, 학교와 치료기관, 복귀 이후의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병도 교육감은 “충청권 아이들만 치료받을 곳을 찾아 몇 시간씩 길 위에 서야 하는 현실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충청권 교육감들이 한뜻으로 힘을 모은 만큼, 치료는 가까이에서 받고 회복을 통해 학교로 돌아오는 길을 충청권 안에서 반드시 열겠다.”고 말했다.

↑↑ <사진 제공=충남교육청>

ⓒ (주)온양신문사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온양신문사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온양신문사

 

 

선생님을 지키는 길, 교육공동체가 함께 찾는다 [온양신문사] 기자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충남교육공동체 진학소통마당’ 운.. [온양신문사] 기자

2026 독도의 날 기념 주간 ‘Talk Do! 독도를 말하다’ 운영 [온양신문사] 기자

북부체험교육원,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배우는 ‘정직’ [온양신문사] 기자

“꿈을 체험하고, 미래를 설계하다”  [온양신문사] 기자

모종중, 2026학년도 2학기 대의원총회 개최  [온양신문사] 기자

충남교육청, 2026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실시 [온양신문사] 기자

이전 페이지로

 

 최근기사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 지역주민과..  

충청권 아이들에게도 가까운 심리..  

선생님을 지키는 길, 교육공동체..  

충남 ‘3력 혁신’ 전략 속도, 미..  

충남콘텐츠진흥원, ‘AI Festa 26..  

‘2026년 충남창업마루나비 AI창 ..  

지역 대학생 게임 개발팀 육성 결..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충..  

농가공품 HACCP 인증 지원한다  

이번엔 유럽이다…충남 수산식품 ..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 환경보..  

충남도의회, 탄소 제거 기술에서 ..  

아산폴리텍대학, 학생 진로 선택 ..  

충남 농어촌 교통·물류 사각지대..  

2026 독도의 날 기념 주간 ‘Talk..  

북부체험교육원, 눈으로 보고 마..  

“꿈을 체험하고, 미래를 설계하..  

‘또-또데이’로 또래 간 소통과 ..  

충남함께한걸음센터, 세종지역 청..  

모종중, 2026학년도 2학기 대의원..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구독신청 - 기사제보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배너모음

 상호: (주)온양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312-81-25669 /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충남, 아00095 / 제호: i온양신문 / 주소: 충남 아산시 남산로8번길 6 (온천동 266-51) / 발행인,편집인: 신민철
등록일 : 2010년 9월 24일 / mail: ionyang@daum.net / Tel: (041) 532-2580 / Fax : (041) 532-45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민철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