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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그려온 80성상(星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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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길호 씨, 공직 33년 포함 인생 돌아보는 자서전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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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금) 08:55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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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아 정행당(舒牙 正行堂) 윤길호 | ⓒ (주)온양신문사 | 아산시청 재직시 아산시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아산시 농업대상 축산경쟁력 강화 영농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도 있는 윤길호 씨(1945년생)가 자신의 80 평생을 돌아보는 자서전 『사랑으로 그려온 80성상(星霜)』을 출간했다.
서아 정행당(舒牙 正行堂) 윤길호 씨는 지난 10월 14일 모종동 모 음식점에서 자신의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조촐한 식사를 겸한 자리에서 공직생활 33년 포함 자신의 80여년 여정을 정리한 산문집 출간을 알리며 자축했다.
1999년 아산시 농정과에 재직중이던 윤길호 씨는 당시 축사시설 자동화와 축산전업농 육성 등 축산경쟁력 제고사업을 추진했으며, 영인, 과 신창 양돈단지와 염티 낙농단지를 조성, 규모화에 힘을 쏟은 공을 인정받았었다.
또한 축산분뇨처리 시설 설치로 쾌적한 농촌 생활환경 조성 및 수질오염 방지사업은 물론 가축 방역사업 추진으로 양축농가 피해방지에도 앞장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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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윤길호 자서전(사랑으로 그려온 80성상(星霜)) 표지 | ⓒ (주)온양신문사 | 일반적으로 나이 80세면 일체 사회활동을 접고 집안 대소사나 살피면서 건강하게 지내다가 인생을 마무리하는 것을 보통의 삶으로 친다. 그러나 윤길호 씨는 이런 평범한 삶에서 탈피, 뒤늦는 나이에 아산 생활복지관에서 컴퓨터와 자서전 쓰는 공부를 한 끝에 1년여 만의 자신의 삶 80여년을 돌아보는 『사랑으로 그려온 80星霜』를 출간하면서 사회 원로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윤 씨의 자서전 출간에 대해 한진호 소설가(86세, 비영리 문화나눔 민간단체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대전본부)는 “인생 80대라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명언이 딱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윤 씨의 팔순 인간승리 자서전 『사랑으로 그려온 80星霜』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IIt ain't over till it's over!)라는 말은 미국의 전설적인 메이저리그 야구선수이자 감독인 ’요기 베라‘의 말이다. 이 말은 1973년, 요기 베라가 뉴욕 메츠의 감독을 맡고 있던 시절에 한 말인데, 당시 뉴욕 메츠는 시즌 중반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어 모두가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이때 언론과 팬들의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 요기 베라 감독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아 던진 한마디였다.
그 결과 뉴욕 메츠는 극적인 대역전극을 펼치며 지구 우승을 차지했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를 거쳐 월드시리즈까지 진출하는 기적을 만들었던 것이다. 이 말은 오늘날 스포츠계뿐만 아니라 삶의 여러 도전에서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끈기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격언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고향이 충남 서천군 화양면 춘부리인 윤길호 씨는 가난한 농가에서 출생해 청년시절 번뇌와 갈등을 딛고 지방공무원에 입문했고, 그동안 충남도청, 보령시청, 천안시청, 아산시청 등에서 33년 공무원 생활 후 퇴직했다.
이 자서전에는 그간 살아온 인생 내력, 특히 부인의 아픔과 자식의 성장과정을 잔잔하게 그리며 돌아보고 있다. 평소 근면 성실하게 살아온 그의 인간 됨됨이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 자주 보인다.
그는 비영리 문화나눔 민간법인 봉사단체인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데표 김우영 박사) 자문위원으로 있으면서 협회의 각종 행사에 오랫동안 참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화예술인 모임에 오랫동안 함께하면서 문학적 소양을 쌓아와 자서전 『사랑으로 그려온 80星霜』 또한 문장이 매끄럽고 유려하다.
윤길호 씨는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공직자 생활을 하며 한 여자의 남편으로, 한 아들의 아버지로 살아온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화려하지 않았지만, 매 순간 성실하게 걸어온 길이었다. 돌아보면 참 많은 일이 있었다. 기쁜 날도 있었고, 힘든 날도 있었다. 그 모든 날이 모여 지금의 내가 되었다.”고 회고했다.
김우영 대표(대전과학기술대학 교수)는 이번 자서전 출간에 대해 “윤길호 저자는 평소 살아온 삶이 오로지 근면 성실하게 사신 분이라서 자서전 문장 또한 꾸밈이 없이 물 한 모금 오므렸다고 뱉어낸 그대로의 ‘순수 무아(無我)의 세상’ 아름다운 그 모습이었다.”면서 “스페인의 《돈키호테》의 저자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말처럼 ‘모든 작품은 대체로 작가(저자)를 닮게 되어 있다!’는 말에 동의한다.
또한 ‘책을 하나 낸다는 것은 그 개인의 박물관 또는 기념관을 건립하는 것과 같다. 평생 살아온 어마어마한 인생이 도도하게 몰려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에 윤길호 저자의 저서전 출간은 충남 아산에 박물관 또는 기념관을 하나 건립하는 것과 같다.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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