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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모빌리티 종합 실증 콤플렉스 조성’ 첫 관문 통과

신설된 과기부 사업추진심사 대상 선정…내년 상반기 심사 통과목표

2026년 09월 04일(금) 16:44 [(주)온양신문사]

 

- 2034년까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상용화 기술개발 및 실증 기반시설 구축

충남도가 하드웨어 기반 전통 자동차산업에서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가 결합된 미래차 기술 전환을 위한 대규모 기술개발‧연구시설 구축 등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도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종합 실증 콤플렉스 조성’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의 구축형 연구개발(R&D) 사업추진심사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도가 자율주행차 상용화 실현을 위해 준비해 온 사업으로, 그동안 박수현 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아산시장 등 각계각층의 의지를 모아 중앙부처(산업부, 과기부)를 설득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얻은 결실이다.

구축형 연구개발(R&D) 사업추진심사는 지난 2월 국가 연구개발 예비타당성조사(예타)가 폐지됨에 따라 과기부가 마련한 인프라 구축을 포함한 연구 현장 수요 중심의 사전점검 제도이다.

이번 선정은 구축형 연구개발(R&D) 사업추진심사 제도 마련 후 국내 첫 번째 심사 대상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상용화와 제조 최적화 등 차세대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설계‧실증‧양산화’ 전주기 지원과 실증 기반 조성이다.

도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기반 미래차 혁신 제조 생태계 조성과 첨단 기술을 확보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양산 기간을 30%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국내 중견‧중소기업의 글로벌 자동차 시장 진입 가속화를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상반기 본 심사를 최종 통과하면 신속한 행정절차를 거쳐, 2028년부터 2034년까지 7년간 9990억원 규모의 44개 기술개발 과제와 연구동(3개) 및 실증 기반시설을 2031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5903명의 일자리 창출과 1조 6298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와 함께 무역 갈등, 글로벌 경기침체, 환경 규제 등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 자동차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기술 개발과 혁신생태계 조성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성장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앞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과기부의 사업추진심사가 최종 통과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도의회, 산업부 등과 협력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김영관 AI산업혁신국장은 “이번 심사대상 선정은 인공지능 기반 기술개발·제조·상용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하는 차세대 자동차 핵심 연구 실증 단지로써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가 자동차 분야 인공지능 대전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심사 최종 통과와 후속 절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 및 안전 평가 기반 구축 △고성능 전기차용 전동화시스템 성능평가 기반 구축 △미래모빌리티 열관리시스템 성능검증 기반 구축 △친환경차(xEV)용 에너지저장시스템 안전성 고도화 기반 구축 △수소상용차 부품 성능 검증평가 기반구축 △첨단제조기술(AI-DfAM) 기반 모빌리티 제조혁신 거점 조성 △미래차 구동계 소음진동평가 기반구축 △미래차 전환 및 세계화 지원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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