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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스케치의 매력을 만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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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웰컴! 어반스케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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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6일(화) 11:41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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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제공=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 ⓒ (주)온양신문사 | |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센터장 정상훈)는 지난 8월 23일(토)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웰컴! 어반스케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7개 시군과 세종시 어반스케치 커뮤니티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와 재료에 상관없이 실내외에서 실제로 보고 그려내는 기록과 공유의 활동인 어반스케치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예술 공동체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3부로 구성되어 △1부 ‘어반스케치 트레이닝’ △2부 ‘웰컴! 어반스케치’ △3부 ‘어반스케치 북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어반스케쳐스 수원 운영진 송기성 작가가 ‘어반스케치 트레이닝’을 통해 자유로운 펜드로잉 연습법을 소개하고 형식에 얽메이지 않는 어반스케치의 철학을 기초로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종이에 담아내는 과정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공간 내 다양한 현상을 관찰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2부에서는 8개 시군별 공동체간의 화합을 만들어가는 ‘웰컴! 어반스케치’ 시간에 김여진 강사와 송기성, 이창훈 작가가 함께 진행하며 참가자가 그려낸 나뭇잎이 모여 하나의 숲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이어진 3부에는 어반스케쳐스 서울 운영진 찰리 작가가 ‘어반스케치 북콘서트’를 통해 그림으로 순간을 기록하는 어반스케치 아트의 이야기를 담은 발표와 시연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반스케치 커뮤니티 관계자는 “유명 어반스케치 작가들과 만나 서로의 작업을 공유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지역 간 교류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상훈 센터장은 “어반스케치는 단순한 창작활동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이번 행사에 충남 7개 시군과 세종시에서 60여 명이 참석해 주신 것만으로도 어반스케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통합 출범한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지역사회 통합과 공동체 기반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창업 지원, 로컬브랜딩, 지역 정체성 기반 사업화 등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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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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