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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개발 ‘인삼 해가림시설’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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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평가회 개최…수량은 60% 늘고, 고온피해는 3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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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29일(화) 15:53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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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제공=충남농업기술원> | ⓒ (주)온양신문사 |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자체 개발한 ‘인삼 해가림시설’의 효과가 입증됐다.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29일 연구소 시험포장과 인근 재배 농가에서 진행한 ‘인삼 해가림시설 개선 현장평가회’에서 시범 운영 결과 4년근 인삼의 수량은 60% 늘고, 고온피해는 30%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삼 재배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경사형 해가림시설은 두둑 전면에는 과도한 햇빛이, 후면에는 부족한 햇빛이 들어와 생육 불균형과 수량 저하를 유발하는 문제가 있다.
여름철에는 앞쪽에서 직사광선이 유입돼 잎이 마르는 등 고온 피해가 자주 발생한다.
이에 연구소는 해가림 자재의 폭과 설치방식을 개선해 햇빛을 균일하게 차단·확산하는 방식으로 광량을 조절했다.
투광률이 높은 자재를 활용해 두둑 전체에 8-10% 수준의 일정한 광량이 유지되도록 했으며, 생육 시기별(저온기·고온기) 및 생육연차별로 광량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현장 평가에 참석한 재배 농가들은 “인삼 생육이 1년생부터 전반적으로 좋아졌다”며 “병해와 생리장해도 줄어 농가 현장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호평했다.
원미경 인삼약초연구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인삼 재배의 불안정성을 줄이기 위해 해가림시설 개선은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 실증과 평가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농가 보급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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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제공=충남농업기술원> | ⓒ (주)온양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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