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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재단, ‘청소년 99인 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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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실질적 참여 보장과 정책 제안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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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26일(토) 15:33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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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제공=아산시청소년재단> | ⓒ (주)온양신문사 | |
(재)아산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영호)은 지난 7월 25일(금) 아산터미널 웨딩홀에서「2025 아산시청소년재단 청소년 99인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아산시 관내 9세 ~ 24세 청소년 총 13개 팀, 90여 명이 참여하여 원탁 토의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신나게 성장하는 행복한 청소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산시 청소년의 실질적 참여 보장과 정책 제안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이날 토론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토론회를 통해 발굴된 정책 주제로는 ▲AI 청소년 건강상담 챗봇 운영 ▲위기 청소년을 위한 민간 후원 자원 연계 강화 ▲권역별 청소년 방과후 돌봄 및 시설 확대 ▲주민참여예산제 청소년 사업 전용 예산 편성 ▲아동청소년 권리교육 콘텐츠 개발 ▲생물다양성 증진 및 생태환경 문제 해결
▲권역별 청소년 상시 공연장 및 전시장 확립 ▲학교밖 청소년 대상 안전 사각지대 해소 ▲영유아~청소년 대상 전생에 주기별 교통안전 구축 ▲청소년 진로창업아이템 상시 판매장 마련 ▲후기 청소년 맞춤형 진로 지원 ▲다문화 청소년 맞춤형 진로 지원 등 총 13건의 정책이 발굴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아산시청,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산시가족센터 등 청소년정책 및 시정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각 그룹에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정책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을 높였다. 청소년들은 제안서를 직접 작성하고 발표함으로써 정책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한편 아산시청소년재단 김영호 대표이사는 “청소년이 정책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 서 목소리를 내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아산의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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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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