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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훈육을 피멍 들게 때린 태권도 관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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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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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17일(목) 13:36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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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을 이유로 초등학생을 피멍 들게 때린 충남 아산의 한 태권도 관장이 구속됐다.
아산경찰서는 아동학대 혐의로 태권도 관장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6시 50분쯤 아산의 한 상가 태권도장에서 초등학생 B군에게 발길질을 하고 플라스틱 재질 교육용 방망이로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군은 둔부와 허벅지, 복부 등에 타박상과 우측 손목 골절로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 극도의 심리적 불안증세도 보였다.
당시 도장 내 폐쇄회로(CC)TV 전원이 꺼졌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폭행 장면이 고스란히 녹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확보한 CCTV 영상을 통해 A씨의 폭행 정황을 확인하고, 지난 16일 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앞서 A씨는 폭행 전날 B군 부모에게 “아이가 상가 미용실 문을 차고 달아나는 장난을 쳤다”고 연락했고, B군의 어머니는 “내일 도장에 보낼테니 따끔하게 혼내달라”고 말했다.
B군 아버지는 “따끔하게 혼내달라고 말하긴 했지만 진짜 죽도록 때리면 안되는 것 아니냐”면서 “이건 훈육이 아니라 폭행”이라고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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