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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되는 농산부산물 자원화 기술 개발 시동

수거·전처리 기술부터 원료 공급체계까지 체계적 시스템 구축

2025년 07월 13일(일) 14:15 [(주)온양신문사]

 

↑↑ 배 가공업체에서 배를 착즙한 후 발생한 부산물인 ‘배 착즙박’<사진 제공=충남농업기술원>

ⓒ (주)온양신문사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폐기처리 되는 농산부산물의 자원화 및 산업화를 위한 ‘Eco-순환 기술 개발’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최근 농산부산물이 섬유·패션, 화장품, 생활소재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서 활용 가능성을 주목받으면서 추진하게 됐다.

연구는 2029년까지 5년간 진행하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전국 8개 도 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농산부산물이 △원료 표준화 미흡 △안정적인 공급체계 부재 △지역 간 수급 불균형 등으로 산업적 활용 확대에 한계가 있는 상황인 만큼 수거 및 전처리 기술의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원료 공급 체계를 구축해 스타트업 등 다양한 산업체가 활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관련 기관 및 스타트업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부산물 수거부터 업사이클링·산업 활용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국내 농식품 부산물의 연간 폐기량은 2019년 기준 약 500만톤에 달하며, 이에 따른 처리비용은 연 8000억원 이상 소요되고 있다.

이소연 농업환경연구과 연구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농산부산물이 지역의 유용한 자원으로 재조명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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