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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택·원재훈·김지유 구급대원 도지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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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상황 속 보호자 안심시킨 친절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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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11일(금) 12:37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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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제공=아산소방서> | ⓒ (주)온양신문사 | |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성호선)과 아산소방서(서장 박종인)은 구급 활동 중 신속한 응급조치와 친절한 응대로 감동을 전한 구급대원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표창의 주인공은 아산소방서 배방119안전센터 소속 소방장 정경택, 소방교 원재훈, 소방교 김지유이다.
이들은 지난 26일 아산시 배방읍에서 음주 상태로 기력이 저하된 60대 남성을 대상으로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후 보호자에게 연락하여 귀가 후 발생할 수 있는 응급증상 및 대처방법을 안내하는 등 현장 상황을 넘어서 보호자까지 배려한 성숙한 대응으로 사회적 귀감이 됐다.
충남소방본부는 해당 사례를 구급활동 수범 사례로 선정하고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구급서비스는 현장 대원의 작은 배려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전했으며
박종인 아산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을 향한 진심 어린 자세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전했다.
정경택 소방장은 “응급처치만큼이나 시민의 불안을 덜어주는 따뜻한 관심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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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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