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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중학교, “다름을 넘어, 함께하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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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학급 친구초청주간 운영으로 통합교육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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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08일(화) 10:06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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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제공=신창중학교> | ⓒ (주)온양신문사 | |
신창중학교(교장 백재흠)는 2025년 7월 7일(월)부터 10일(목)까지 4일간 ‘통합학급 친구초청주간(79DAY)’을 운영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통합교육 활동을 펼친다.
이번 친구초청주간은 통합학급 학생들에게 특수학급 교실을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각 학급별 희망 학생 2~3명이 참여하여,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비롯한 다과 나눔, 닌텐도 스포츠와 보드게임 등 공동체 활동을 함께 했다.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고 즐거운 방식으로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통합학급 담임교사와의 사전 협의를 통해 학년별 일정이 조율되었고, 활동은 특수학급 교실(1, 2반)에서 1차시 수업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 특히, 학생들은 통합지원반의 교육 활동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백재흠 교장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러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모두가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학교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어울리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통합교육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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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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