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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을 잇는 시간, 모두의 역사, 모두의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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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중학교, 이주배경 학생들과 함께하는 역사·인권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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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07일(월) 12:45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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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제공=신창중학교> | ⓒ (주)온양신문사 | |
신창중학교(교장 백재흠)는 2025년 7월 7일(월), 이주배경 학생들과 함께하는 역사·인권주간의 첫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주간 행사는 역사적 사건을 통해 인권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 의식을 함양하고,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하는 참여 중심의 활동을 통해 인권 친화적 교육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첫날 프로그램으로는 ‘제주 4·3 인권 수업’이 진행, 2학년·3학년 학생들은 각 반 교실에서 교시별 수업을 통해 제주 4·3 사건의 역사적 배경과 인권적 의미에 대해 학습했다.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사례 중심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인권 침해의 심각성과 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성찰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주배경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체감했다.
한편, 역사·인권주간의 둘째 날인 7월 8일(화)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유명 역사 강사 최태성 강사의 재능 기부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특강은 역사적 사건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고, 인권의 본질과 실천적 태도에 대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백재흠 교장은 “이번 역사·인권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며 “특히 역사적 사건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의식을 기르고, 인권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이 이루어져 매우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창중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역사와 인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 감수성과 존중 문화를 실천하는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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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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