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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아산캠퍼스, 융합 역량 키우고 진로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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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넘나드는’융·복합 실무 프로젝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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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20일(금) 09:25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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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제공=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 ⓒ (주)온양신문사 | |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이성근)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약 3개월 간, 재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융·복합 프로젝트 실무과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국민 무료 직업교육훈련 서비스인 ‘꿈드림공작소’ 사업의 일환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융합 역량을 키우고 진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은 학과별로 특화된 10개 과제로 구성되었으며,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방식으로 설계부터 제작, 시제품 생산까지 전 과정을 팀 단위로 수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포트폴리오 작성과 발표까지 이어지는 실전 중심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취업·창업 역량도 함께 키웠다.
학과별 주요 과제로 반도체기계과는 빔-엔진 장치 제작, 반도체장비과는 물류 자동화 시스템 등 2개 과정, 산업설비자동화과는 압력용기 제작 등 3개 과정, AI소프트웨어과는 센서 네트워크 기반 인공지능 응용, 시각디자인과는 그리드 시스템을 활용한 레이아웃 설계, 방송미디어과는 FPV 드론 운용 및 영상촬영 기술 실습 과제를 수행했다.
모든 교육 과정은 아산캠퍼스 내 러닝팩토리, 거점공유스튜디오, 각 학과 실습실 등 최신 시설을 적극 활용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안전교육, 도면설계, 장치 제어, 부품 가공 및 조립, 회로 구성, 드론 촬영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직접 체득했다.
한 참여 학생은 “전공이 다른 학생들과 협업하면서 초반에는 접근 방식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수님들의 피드백과 중간 발표 과정을 통해 협업 능력도 크게 향상됐다”며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배움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지도한 반도체기계과 임대섭 교수는 “실무 프로젝트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실수는 실패가 아니라 중요한 학습 기회”라며, “학생들이 두려움 없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자세를 배운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의 ‘꿈드림공작소’는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기업 대상의 시제품 제작 지원 등 다양한 교육·기술 지원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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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제공=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 ⓒ (주)온양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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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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