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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의 발걸음에 빛을 더하다, ‘빛나길’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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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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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16일(월) 11:08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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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리엔테이션 모습<사진 제공=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 ⓒ (주)온양신문사 | |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박재흥)은 지난 15일,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한 권익옹호지원사업 ‘빛나길’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여 사업에 참여하는 시각장애인과 시민옹호인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한 권익옹호지원사업 ‘빛나길’은 국가인권위원회의 ‘2025 인권단체 인권증진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이동환경 조성과 이동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시각장애인과 지역주민을 1:1로 매칭하여 편의시설 실태조사, 정책 제안 활동, 편의시설 설치지원, 이동권 캠페인 및 교육활동을 내용으로 운영된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시각장애인 8명, 지역주민 8명이 참여하여 1:1 매칭을 이루고, 사업 진행 방식에 대해 공유하며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흥 관장은 “시각장애인의 이동권은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본권”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하는 변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는 우리 사회의 인권 증진과 차별 해소를 위한 독립적인 국가기관으로, 인권침해에 대한 조사와 정책 제안, 인권교육 및 인식개선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인권단체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인권 친화적 사회 기반을 넓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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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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