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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하청노동자 비극, 이제는 끝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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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04일(수) 16:46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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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충남도당은 지난 6월 3일 논평을 통해 “계속 반복되는 하청노동자 비극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지난 6월 2일 오후 2시 35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50대 하청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6년 전 김용균 노동자의 비극적인 죽음과 너무도 유사한 이 재해는 지금도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인 ‘위험의 외주화’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에 진보당 충남도당은 “근본적으로 개선되지 못한 법과 제도의 문제로 우리는 또 한 명의 아까운 생명을 잃었다. 이는 결코 개인의 부주의로 치부될 수 없는 구조적 문제”하고 지적했다.
진보장 충남도당은 “누더기가 된 중대재해처벌법이 제대로 작동했다면 이번 사고는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해야 할 원청의 책임은 뒷전으로 미뤄지고, 그 책임이 ‘선반 주변을 임의 주변정리’라는 고인의 부주의로 전가되는 현실에 끝없는 분노와 참담함을 느낀다.”면서 “하청노동자들은 매일 같이 생명의 위협 속에서 일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실은 하청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이 단순한 비용으로 치부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숱한 죽음들 속에서 마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보당 충남도당은 “더 이상 하청노동자의 죽음을 두고 볼 수 없다. 죽음의 고리를 이제는 끝내야 한다.”면서 “우리는 이번 사건의 명백한 사고 원인을 밝혀내고, 책임자가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싸울 것이다. 진보당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김용균법이 제대로 적용될 수 있도록 노동자들과 함께 연대하고 투쟁할 것이다. 또 다시 반복된 비극적인 사건이 우리 사회에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고 발혔다.
끝으로 “더 이상 하청노동자들이 생명의 위협 속에서 일하지 않도록, 그리고 노동이 안전하게 존중받고 보호받는 사회대개혁의 세상을 실현해갈 것”아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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