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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병오년 설날에 울려 퍼진 ‘신명나는 국악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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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아산지부, ‘시민과 함께하는 설 명절 국악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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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20일(금) 08:46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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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제공=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 ⓒ (주)온양신문사 |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설날을 맞아 아산시에서 시민과 귀성객이 국악으로 하나 되는 신명나는 잔치가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지부장 이상례)는 지난 18일, 설 연휴를 맞아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2026 아산시민과 함께하는 설 명절 국악 한마당’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고향을 찾은 이들에게 따뜻한 고향의 정을 전하고,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현장에는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모여 우리 전통 예술의 매력을 만끽했다.
공연은 액운을 쫓고 복을 부르는 비나리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이어 △섹스폰과 아코디언의 구수한 우리가요 연주 △신명나는 사물놀이 △뱃노래와 경기민요의 화사한 가락 △진도북놀이의 역동적인 몸짓 △우리고유의 다디미 와 어우러진 장구난타 △80세 어르신의 하모니카 연주 등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상징하는 힘찬 웃다리풍물 공연은 병오년 새해 아산시의 도약과 시민들의 활기찬 기운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연의 대미는 출연진과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놀이가 장식하며, 세대와 지역을 넘어선 소통의 장을 연출했다.
아산시국악협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귀성객을 위한 무료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상례 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가락이 주는 위로와 힘이 크다”며, “병오년 새해, 아산시민 모두가 말처럼 힘차게 도약하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설 연휴 기간 아산시는 국악 공연 외에도 외암민속마을, 온양민속박물관 등을 무료 개방하거나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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