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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무형유산 ‘소목장’ 기록도서 발간

고(故) 조찬영 보유자의 삶과 장인의 기술, 오늘에 되살아나다

2026년 01월 22일(목) 15:16 [(주)온양신문사]

 

↑↑ 충청남도 무형유산 소목장 – 보유자 조찬형 기록도서 표지 <제공=충남역사문화연구원>

ⓒ (주)온양신문사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기승)은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와 함께 추진한 충청남도 무형유산‘소목장’기록도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는 고(故) 조찬형 보유자의 삶과 예술 세계를 중심에 두고 기존 연구 성과를 보완·심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통 소목장으로서 그가 남긴 기술과 미감, 그리고 이를 지켜온 지역 전승 공동체의 기억과 역사적 맥락을 함께 담아, 소목장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도서에는 소목장 창호 제작 전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현장 조사와 구술 채록, 문헌 검토를 병행해 공정별 특징과 기술적 특성을 기록 고증했다.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 자료를 수록해 독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연구원은 소목장 기록도서 발간과 함께 서천부채장·청양구기자주·승무 등의 기록영상 제작을 병행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은 2026년 5월 완료될 예정이다.

장기승 원장은 “이번 기록도서는 기술 기록을 넘어, 한 장인이 평생에 걸쳐 축적해 온 삶과 미감, 그리고 이를 기억하고 계승해 온 지역 공동체의 역사를 함께 담아낸 결과물이며, 충청남도 무형유산 전승의 중요한 기준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기록화 사업을 통해 무형유산을 보존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교육·연구·문화예술·관광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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