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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불맹사성기념관 특별전 ‘신창맹씨 온양댁’ 성공적 마무리

현존 최고(最古) 한글편지를 통해 본 조선 전기 언어·복식 문화

2025년 12월 01일(월) 09:20 [(주)온양신문사]

 

↑↑ 고불맹사성기념관 특별전 ‘신창맹씨 온양댁’ <사진 제공=아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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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불맹사성기념관은 지난 11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 특별전 ‘신창맹씨 온양댁’이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2011년 대전 유성구 금고동 안정나씨 종중 묘 이장에서 발굴된 신창맹씨 묘 출토유물을 중심으로, 현존 최고(最古)의 한글편지와 실물 복식 유물을 공개하며 당시의 언어 사용 방식과 복식 문화를 조명한 자리였다.

특히 고불맹사성기념관 소장 『신창맹씨대동보(1762년)』 분석을 통해 신창맹씨가 맹사성의 증손 맹석경(1430~1480)의 딸임이 규명되면서, 묘의 주인공을 역사적으로 명확히 밝힌 성과도 함께 소개됐다.

전시 기간 주말 가족 단위 관람객, 관내 유치원·초·중·고등학생, 청렴·역사교육 연계 단체, 안정나씨대종회·신창맹씨대종회, 아산시민학교 등 다양한 단체 등의 관람이 이어졌으며, 실물 복식과 한글편지 속 표현을 통해 조선 전기 복식 문화와 시대어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 반응이 있었다.

전시에 소개된 복식과 편지 유물은 대전시립박물관에서 대여한 것으로, 옷의 소재와 색감, 언어 표기 방식 등 사료적 가치가 높아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김은성 아산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전시는 남편 나신걸이 맹사성의 후손인 맹씨부인에게 보낸 한글편지를 통해, 조선 전기 언어 문화의 단면을 확인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지역 문화유산을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연구성과 기반의 전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불맹사성기념관은 아산 맹씨행단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청렴정신의 상징인 맹사성의 삶을 소개하는 상설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고불맹사성기념관 특별전 ‘신창맹씨 온양댁’ <사진 제공=아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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