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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선수단, 2025 도쿄 데플림픽 메달 행진

태권도 금 1·은 2·동 1, 가라데 동 1 획득

2025년 11월 28일(금) 15:10 [(주)온양신문사]

 

↑↑ 이진영 선수 시상식 모습 <사진 제공=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 (주)온양신문사


‘2025 도쿄 데플림픽’에서 충청남도 선수들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우리나라의 종합 5위 성적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는 총 12개 종목, 174명(선수 94명·임원 80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충청남도 소속 선수 9명이 출전해 금 1개, 은 2개, 동 2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 정혜근(천안오성고) – 빛나는 샛별 품새 금메달, 페어 은메달
정혜근 선수는 태권도 품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페어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의 가장 빛나는 별로 떠올랐다.

특히 올해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국내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데플림픽 무대에서도 당당히 정상에 오르며 국제무대 첫 걸음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어린 선수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 이진영(충청남도청) – 3번째 데플림픽의 메달 획득
태권도 국가대표팀의 든든한 맏언니 이진영 선수는 겨루기 개인전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7 삼순 데플림픽에서 은메달과 동메달, 2022 카시아스두술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며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보여온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도 오랜 경험과 노련미를 발휘하며 다시 한 번 메달을 획득했다.

- 이다솜(충청남도청) – 10초 남기고 뒤후리기 역전승!
이다솜 선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겨루기 2관왕, 품새 금메달, 은메달까지 거머쥐며 주목받은 선수이다.

이번 데플림픽에서는 겨루기 개인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동메달 결정전에서 10초를 남기고 ‘뒤후리기’ 기술로 5점을 획득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어 현장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 최의석(충남 아산) – 한국 가라테 데플림픽 첫 출전, 값진 동메달
가라테 종목 최의석 선수는 첫 경기에서 세계 2위 말레이시아 선수에게 0–7로 패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패자부활전에서 베네수엘라 선수에게 5–0 완승을 거두며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했다.

동메달전에서는 이스라엘 선수와의 치열한 승부 끝에 2–0 승리, 한국 가라테 최초의 데플림픽 출전에서 동메달이라는 값진 결실을 만들어냈다.

김상두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남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 정말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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