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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溫)마음’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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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중-아산시가족센터, 따뜻한 이해, 함께 만드는 건강한 학교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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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0일(수) 10:21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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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제공=신창중학교> | ⓒ (주)온양신문사 | |
신창중학교(교장 백제흠)와 아산시가족센터는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온(溫)마음’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주배경 학생과 한국 학생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초점을 맞춘 상담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8일(월), 신창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 개요를 안내받고, 대인관계 및 사회정서역량 척도검사에 참여했다.
이후 이주 배경 학생과 한국 학생 각각 10명씩 두 그룹으로 나누어 총 8회기 동안 전문 상담사의 지도 아래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첫 상담 활동은 다음 회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이야기톡 카드’, ‘감정 레고’, ‘감정 아로마’, ‘모래놀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즐겁고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백재흠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며,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가족센터 관계자 역시 “온(溫)마음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온(溫)마음 프로그램이 신창중학교를 시작으로 아산시 관내 여러 학교에서 이주배경 학생과 한국 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긍정적인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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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제공=신창중학교> | ⓒ (주)온양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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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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