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돌솥비빔밥 이어 부채춤까지
|
|
중국의 한국 문화 침탈 심각
|
|
2024년 11월 05일(화) 10:14 [(주)온양신문사] 
|
|
|
| 
| | ↑↑ ▲바이두 백과사전에서 부채춤을 ‘중국 민간 전통무용’으로 소개(좌측, 빨간 밑줄)와 중국 SNS 상에서 퍼지고 있는 ‘부채춤 한국 카피’ 파일(우측) <사진제공=서경덕 교수> | ⓒ (주)온양신문사 | |
|
| | ↑↑ ▲올해 초 미국 NBA 덴버 너게츠 홈 구장에서 ‘중국 댄스팀’이라고 소개하며 중국인들이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추는 모습 <사진제공=서경덕 교수> | ⓒ (주)온양신문사 |
중국 일부 누리꾼들이 한국의 대표 무용중 하나인 ‘부채춤‘을 자국의 문화라며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많은 누리꾼에게 제보를 받았고, 확인해 보니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이 부채춤을 훔쳐갔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이 퍼져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중국 지린성은 지난 2007년 부채춤, 상모춤, 그네, 널뛰기 등 19개 항목을 성급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한 것이 최근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중국 최대 포털인 바이두 백과사전에서는 한국의 부채춤을 ‘중국 민간 전통무용’이라고 왜곡하고 있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올해 초 미국 NBA 덴버 너게츠 홈 구장에서는 ‘중국 댄스팀’이라고 소개하며 중국인들이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추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홍콩 고궁박물관 공식 SNS에서는 한복을 차려 입고 부채춤을 추는 장면을 사진으로 올리면서 ‘중국 무용’(Chinese Dance)으로 소개해 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서 교수는 “조선족의 국적과 터전이 중국임을 내세워 한국 고유의 문화를 자국 문화로 편입시키려 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도 강하게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채춤은 부채를 주된 소재로 삼은 한국 무용으로, 1954년 김백봉이 창작 발표한 김백봉류 부채춤이 가장 화려하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
|
|
|
|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주)온양신문사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온양신문사
|
|
|
|
|
|
|
|
|
|
|
|
|
|
|
|
 최근기사
|
|
|
|
|
 호서대 동물보건복지학과, 최우수..
|
|
충남교육청, 내년 예산안 4조 6,5..
|
|
6.25참전유공자에 김치나눔 봉사..
|
|
원로 조합원 게이트볼 대회 성료
|
|
충남교육청, 지속 가능한 환경사..
|
|
서울-아산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사..
|
|
우리WON 농구 기운 받고 승격 기..
|
|
충남교육청, 생명존중 및 자살예..
|
|
충남교육청, 2025년도 영재교육대..
|
|
아산시보건소, ‘건강돌봄나눔 초..
|
|
온천천 특화축제 ‘탕! 탕! 탕!’..
|
|
아산시, ‘주택관리사 직무교육’
|
|
‘제2회 영인산 단풍축제’ 성료
|
|
배방읍, 가을철 산불대응태세 본..
|
|
아산교육청, 어르신 위한 이웃 사..
|
|
아산시 온양3동·여수시 중앙동, ..
|
|
순천향대, 탄소중립 협력 공동 논..
|
|
아산배방로타리클럽, 사랑의 김치..
|
|
‘제2회 소셜임팩트 어워드’ 성..
|
|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 안전한 이..
|
|
|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