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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인문학동아리 인문학적 감성 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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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 가는 길”로 가을 정취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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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8일(월) 15:22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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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제공=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 (주)온양신문사 | |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미경)는 지난 24일 충북 증평 일대에서 참여자 23명을 대상으로 아산시새마을회와 함께하는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 “소월 가는 길”로 가을의 정취 속에서 인문학적 감성을 기르는 특별한 가을 나들이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단체인 아산시새마을회와의 협력을 통해 새꿈 청소년들이 문학과 지역 문화를 접하며 인문학적 사고를 확장하고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탐방은 소월(김정식)문학기념관과 경암(이철호)문학기념관에서 시작되어 소월과 경암의 문학 작품과 업적을 직접 접하며 문학의 가치를 이해하고 깊이 있는 사고를 유도하는 시간을 통해 인문학적 잠재력을 발휘했다.
이어 벨포레에서는 다양한 문화 탐방 프로그램과 체험이 진행돼 새꿈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지역 문화를 배우고 따사로운 가을 햇살 아래, 드넓은 자연과 들판에서 직접 동·식물 교감을 통해 정서를 순화하고 익스트림 루지 체험으로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문학 탐방에 참여한 김00 청소년은 “요즘 대학 진학이랑 수능 준비로 정신없이 바빴는데, 문학 작품도 감상하고 체험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면서 잠깐 쉬어갈 수 있었던 좋은 하루였어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경 센터장은 “문학과 예술을 통해 마음의 깊이를 더하면, 우리 청소년들은 더 넓은 세상을 만날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소통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하여 자신의 성장 가능성을 확장해나가길 바랍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새꿈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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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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