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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뭐든지 챌린지’ 28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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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폭력예방 또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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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02일(수) 13:57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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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소년 폭력예방 또래상담 ‘누구나 뭐든지 챌린지’ 단체 <사진제공=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 (주)온양신문사 | |
아산시의 청소년 상담전문기관인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미경)는 지난 9월 28일 한들물빛공원에서 청소년 폭력예방 또래상담 ‘누구나 뭐든지 챌린지’ 및 아웃리치행사를 운영, 아산 시민과 청소년 500여명, 11개 부스 이용 건수 총 2천961건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모전 25개 팀, 청소년 유관기관, 아산시서점협동조합, 충남1388청소년지원단이 함께 했고, 강훈식 국회의원, 안장헌 충남도의원, 천철호 아산시의원이 방문해 시민들과 청소년, 행사 운영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번 ‘누구나 뭐든지 챌린지’ 공모전 수상작은 총 5점으로 이중 △대상은 변하은·선영준·박소은· 민서빈·장소영·박한울·최정원·홍서윤·김예은 청소년의 UCC ‘2호 처분’으로. 가해자와 학부모로부터 합의 강요에 의한 압박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을 연기해 영상으로 담았고, 신고로만 끝나지 않는 피해자의 어려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게 제작했다.
그 외 △최우수상에는 이시율의 포스터 ‘학교폭력 물음표 말고 마침표로’, △우수상은 김한별·김재은·전리아·홍미경의 UCC ‘마지막 일기장’, △장려상 은 김민주·이서연의 노래 ‘제목: 행운을 빌게’, △인기상은 강예은·고다연·김연·문서연·이예음·장채원·장필재·아관희·오준호·양재성의 UCC ‘사실은 말이야’가 수상하였다.
또한 청소년폭력예방을 주제로 △전시존 △포토존 △체험존 △푸드존으로 나눠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1388청소년지원단과,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아산교육지원청,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아산경찰서, 아산시학부모회,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아산지구, 청소년 유관기관과 선문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 동아리가 함께 참여했다.
공모전과 함께 운영된 아웃리치는 ‘미션임파서블 : 청소년 폭력을 예방하라’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청소년 폭력 방어자 되기 지침인 ‘W(목격), I(판단), T(다짐), T(생각), H(행동)’를 바탕으로 총 11개의 미션을 수행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을 발견한 상황에서 적극적인 방어자가 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특히 미션 완수 후 얻게 되는 암호인 ‘나는 청소년 폭력 방어자입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학교폭력 문제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의 문제임을 알고, 함께 해결해 나아가야 할 문제임을 깨닫게 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김미경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 폭력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노력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 참가자중 대상을 받은 선영준 청소년은 “준비할 시간이 많이 촉박했는데, 모두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비교적 짧은 시간안에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아 뿌듯하고, 우리의 노력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우수상을 받은 이시율 청소년은 “청소년폭력에 대해 처음부터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학교폭력을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피해자를 생각했을 때 마음이 좋지 않았다. 이번 포스터의 내용처럼 학교폭력을 방관하며 물음표만 띄우기보다,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학교폭력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 A씨는“이번 행사에 자녀와 함께 참여하여 정말 즐거웠다. 특히, 다채로운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이런 유익한 행사가 많이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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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소년 폭력예방 또래상담 ‘누구나 뭐든지 챌린지’ 단체 <사진제공=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 (주)온양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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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누구나 뭐든지 챌린지’ 시상식 단체 <사진제공=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 (주)온양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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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누구나 뭐든지 챌린지’ 부스 참여자 <사진제공=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 (주)온양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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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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