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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해외 문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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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우지마을, 청수사, 및 오사카 라면만들기 등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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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9월 19일(목) 10:25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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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교토 청수사 견학 모습<사진 제공=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 (주)온양신문사 | |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미경)에서는 의무교육단계 학업 중단 청소년들의 첫 해외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의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경험하고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교토의 우지마을에 방문하여 일본의 전통 건축양식과 역사를 배우고, 말차 티 클래스에 참여하여 맷돌로 찻잎을 갈고 차 도구를 사용하여 차를 우려내며 명상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오랜 역사와 자연이 조화롭게 잘 어우러진 교토의 문화유산 청수사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마음을 정화할 수 있었다.
또한, 컵라면 박물관에 방문하여 치킨라면 만들기 체험을 통해 평소 즐겨 먹는 인스턴트 라면의 공정 방식을 체험하며 완성된 라면을 각자 개성을 살려 만든 라면 봉지에 담아보는 과정까지 경험했다.
이번 해외 문화체험은 의무교육단계 학업중단 청소년에게 단순한 관광이 아닌 지도를 보고 길을 찾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지만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서로 돕고 격려하며 문제해결 능력을 키웠다.
청소년 김00(14세) 양은“첫 해외 경험으로 친구들과 함께 떠나게 되어 너무 행복했고 좋은 추억을 담을 수 있었다. 다양한 체험중에서도 특히 라면 만들기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마트에서 파는 라면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면발을 뽑고 양념을 입히며 맛있는 라면을 완성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경 센터장은“이번 해외문화체험을 통해 의무교육단계 학업중단 청소년에게 넓은 세상에서 또래와 함께 상호 배려와 협력으로 만들어가는 여행이었다.”며 “앞으로 청소년 시기에 호연지기와 자신감을 키워 삶의 주체로서 자립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학력취득을 위한 검정고시 수업, 직업체험, 검정고시로 대학가기 입시상담, 진로상담 및 검사 등을 통한 취업연계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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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우지마을 티 클래스 체험 모습<사진 제공=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 (주)온양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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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라면 만들기 체험<사진 제공=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 (주)온양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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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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