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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고려무용단 아산 초청공연

4일 오후 7시30분, 순천향대인문과학관 대강당

2024년 09월 02일(월) 17:39 [(주)온양신문사]

 

ⓒ (주)온양신문사

(사)남북상생통일연대(이사장 최만정, 이하 ‘통일연대’)는 2024년, ‘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참가단체로써 순천향대학교, (사)중부미래정책연구원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에서 민족의 숨결과 맥박을 잇는 고려인 전문 예술단, ‘고려무용단 초청공연’을 오는 9월 4일 오후 7시30분 순천향대학교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고려무용단 충남 아산 초청공연’은 충남 아산·천안·당진 등에 정착한 고려인 동포와 학생, 그리고 지역 주민과 학생이 한민족임을 재확인하는 한마당으로 기획됐다.

통일연대는 “고려무용단 춤사위 따라 서로 숨결과 맥박을 맞추다 보면 어느새 우리는 5천년을 이어온 민족혼이 저절로 용솟음치는 감동으로 하나될 것이다. 고려인·한인 160년 이산의 아픔과 다름을 풀어내며 하나된 마음을 후대까지 전해줄 수 있는 장으로써 고려무용단 초청공연이 자리매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려무용단’은 2000년 한 마르가리따 단장이 우즈베키스탄 국립 필하모니 산하 고려인 합창단 및 무용단 ‘청춘’에 기반해 설립한 고려인 무용 단체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탈리마르잔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문화 협회에 소속돼 있는 정부공인 무용단이다.

고려무용단의 설립 목적은 다양한 공연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지역에 현대 한국무용을 보존하고 전파하는 것이다.

고려무용단은 우즈베키스탄 고려인의 민족 명절인 추석과 설날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서 전통 무용을 공연하며 고려인 무형 문화유산 전승에 힘쓰고 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뿐 아니라 다양한 민족이 참여하는 행사에 한국 무용을 선 보이며 우즈베키스탄 이웃 민족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고려무용단은 특히 우즈베키스탄 지역에 현대 한국 무용과 우즈베키스탄 무용을 보존 및 전파하고 있으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 교류, 고려인의 민족 정체 성 회복과 한국 전통 보존 및 전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 한인이주 16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초청된 고려무용단은 충남 아산, 서울 노원, 광주, 대구 공연을 통하여 한국과 CIS국가에 흩어져 살고있는 50만 고려인들과의 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

ⓒ (주)온양신문사

고려무용단 예술총감독 및 안무가인 한 마르가리타(Han Margarita)는 1960년 우즈베키스탄에서 출생했다.

무용학교 졸업 후 국립 볼쇼이 극장에서 발레리나로 일했으며 우즈베키스탄 국립 필하모닉 앙상블 ‘Chen Chun’ 솔리스트이며, 2001년 ‘살푸리’ 춤의 최고 공연으로 서울 국제전통예술 페스티벌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국립극장과 국가유산보존센터에서 한국전통무용 인턴십을 수료했으며, 1998년 고려무용단 창단. 1999년과 2001년 국제 페스티벌 ‘Shark Taronalari’ 초청공연, 어린이 및 청소년 창의력을 위한 국제 축제의 우승, 우즈베키스탄 문화부가 주최하는 문화 축제와 콘서트에 매년 초청공연을 하고 있다.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 당시 초청공연 총감독을 맡기도 했다.

한 마르가리타 단장은 ‘The Legend of Love’? ‘Back to the Future’ 등 다수의 공연을 제작하는 등 43년 동안 그녀는 수많은 영예와 감사장을 받았으며, 고려무용단은 우즈베키스탄 한국문화원협회로부터 ‘민족의 재산’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그녀는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 민족문화 발전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독립 25주년 기념패를 수여받았으며, 2022년에는 국제공공외교연합(International Commonwealth of Public Diplomacy)에서 국민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 메달(카자흐스탄)을 받았고, 2023년에는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 전통문화 발전과 보존에 큰 공로를 인정받아 우호와 민족간 화합 유지에 기여한 공로로 우즈베키스탄 정부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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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룡 기자  skyblue6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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