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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무더위 속 정전 주민 큰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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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아파트 , 4일 오후~저녁 5시간 동안 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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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8월 05일(월) 06:06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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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전에서 아파트 주변 변압기를 복구중인 모습 <사진=독자 제공> | ⓒ (주)온양신문사 | |
역대 최악의 무더위 속에서 전국이 쩔쩔 끓는 가운데 지역 아파트에 정전사태가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주민 김모 씨(71세, 여)에 의하면 지난 8월 4일 오후 4시경 아산시 권곡동 소재 올림픽 아프트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해 8층까지 전기가 나갔다는 것.
이후 위층은 전기가 들어왔는데 1~3층은 잠시 정상으로 돌아왔다가 재차 정전사태가 발생, 주민들이 무더위 속에서 큰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정전사태는 밤 9시가 되어서야 정상으로 복구됐는데, 한낮의 폭염과 열대야 속에 그대로 노출됐던 주민들은 몸 고생, 마음 고생이 매우 심했다고.
김 씨는 “낮부터 시작된 정전이 해가 지도록 복구가 안돼 주민들이 암흑 속에서 불안에 떨어야 했다”면서 “무더운 여름밤 불이 안들어오면 어쩌나 했는데 5시간만에 들어와 한시름 놨다. 아파트 주민들이 이 무더위에 모두 집을 나와 큰 마음 고생들을 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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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전에서 아파트 주변 변압기를 복구중인 모습 <사진=독자 제공> | ⓒ (주)온양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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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전에서 아파트 주변 변압기를 복구중인 모습 <사진=독자 제공> | ⓒ (주)온양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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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룡 기자  skyblue6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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