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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원기회복 복날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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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에 온정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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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26일(금) 16:03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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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제공=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 | ⓒ (주)온양신문사 | |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원세)은 7월 26일 오전 11시 지역 어르신 160여 명을 모시고 ‘2024년 원기회복 복날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복날은 한국의 전통적인 명절 중 하나로, 삼복(三伏)이라 불리는 여름철 세 번의 절기 중 초복, 중복, 말복을 지칭한다. 이 시기는 일 년 중 가장 덥고, 몸과 마음이 지치는 시기다.
복날 행사는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이는 이웃과의 정을 나누고,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전통이다.
특히 복날의 대표 음식인 삼계탕은 몸을 보양하고 기운을 북돋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닭고기, 대추, 찹쌀 등을 넣어 끓인 삼계탕은 더위에 지친 원기를 회복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복날을 맞아 지역 기업의 후원을 받아 정성 가득한 삼계탕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이 행사는 사회복지사, 사회복지현장 실습생 그리고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협력으로 준비되었으며,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이재홍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역사회복리회 회장은 “매년 진행되는 원기회복 복날 행사를 올해도 어르신들 모시고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장마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이두열 아산시 탕정면 면장은 “원기회복 복날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고,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고 안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혜숙 복지관 부장은 “이번 원기회복 복날 행사를 통해 즐거움과 건강을 챙길 수 있었기를 바란다. 행사 준비와 진행에 힘써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한다.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참여한 어르신 중 한 분은 “무더운 여름에 이렇게 정성스럽게 준비된 삼계탕을 먹으니 정말 힘이 난다, 매년 이렇게 신경 써 주는 복지관에 감사하다.”라며 행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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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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