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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충남교육 양대 노조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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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축구 저변 확대와 기관 활성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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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24일(수) 10:05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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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제공=충남아산프로축구단> | ⓒ (주)온양신문사 | |
충남아산이 충청남도교육청노종조합·충남교사노동조합과 지역 축구 저변 확대와 기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대표이사 이준일, 이하 충남아산)이 7월 23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청남도교육청노동조합·충남교사노동조합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남아산 이준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충청남도교육청노동조합 이관우 위원장과 이종환 사무총장, 충남교사노동조합 최재영 위원장과 김효성 조직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아산은 충청남도교육청노동조합원과 충남교사노동조합원들의 여가 문화 향상을 위해 홈경기 입장권 할인과 연간회원권 할인을 제공한다.
이에 충청남도교육청노동조합과 충남교사노동조합은 충남아산의 2024 시즌권인 ‘OWL CLUB’ 가입에 동참하며 홈경기 시에는 관람 및 응원으로 경기장 분위기 활성화에 함께하기로 했다.
이준일 대표이사는 “도민들의 교육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는 충청남도교육청노동조합원과 충남교사노동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폭넓은 여가생활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 상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관우·최재영 위원장은 “현재, 충청남도의 자부심으로 거듭나고 있는 충남아산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좋은 성적과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서포트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충남아산은 현재 9승 7무 6패로 승점 34점을 기록해 K리그2 3위에 올라서며 승격의 불씨를 더욱 지폈다.
2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충북청주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4‘ 24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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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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