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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불어도괜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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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이 안아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특별한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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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15일(목) 07:45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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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제공=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 (주)온양신문사 | |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미경)는 5월 13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당진시 왜목마을 갯벌체험장에서 '꿈이음 해양생태체험 으랏차차! 갯벌피크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갯벌피크닉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해양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갯벌이 가진 생태적, 환경적, 경제적 가치를 직접 체험을 통해 깨닫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일제강점기 문학가 심훈의 발자취를 따라 그의 삶과 문학을 접하며 역사와 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00 청소년은 "오늘 바람도 많이 불었지만 날씨가 좋아서 정말 즐거웠어요. 특히 조개 잡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라며 밝은 미소와 함께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얼굴에는 햇볕에 그을린 건강함과 함께 만족스러운 표정이 가득했다.
갯벌에 발을 디디며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고, 손수 조개를 캐면서 성취감을 맛본 학교 밖 청소년들의 눈빛은 평소와 달리 생기로 반짝였다.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었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은 드넓은 갯벌을 누비며 웃음꽃을 피웠고, 서로 협력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김미경 센터장은 "이번 해양생태체험을 통해 우리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틀에 박힌 공간을 벗어난 경험을 통해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서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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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제공=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 (주)온양신문사 | |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학업 지원, 직업 체험, 정서 함양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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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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