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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 본능 깨운 충남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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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원정에서 무패 행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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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02일(금) 13:45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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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공격을 막아내고 있는 신송훈 골키퍼<사진 제공=아산프로축구단> | ⓒ (주)온양신문사 | |
충남아산FC(구단주 오세현, 대표이사 이준일)은 오는 4일(일) 오후 7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0라운드에서 부산아이파크와 맞붙는다.
충남아산은 최근 6경기에서 2승 4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라운드 안산그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는 3대0 대승을 거두며 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탄탄한 수비를 기반으로 공격진까지 활약하며 충남아산의 사냥 본능이 살아나고 있다.
이런 상승세의 중심에는 탄탄한 수비가 밑바탕이 되었다. 특히 골키퍼 신송훈의 활약이 컸다. 신송훈은 올 시즌 9경기에서 단 7실점만을 허용하며, 충남아산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특히 최근 두 번의 홈 경기에서는 동물적인 반사 신경으로 상대의 결정적인 슈팅을 수차례 막아내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그의 활약은 많은 득점을 기록 중인 공격진의 뒷받침에는 그의 안정적인 선방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공격진 역시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트피스에서의 집중력과 측면을 활용한 크로스 플레이가 활발해지면서 다양한 득점 루트가 살아나고 있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는 베테랑 한교원과 손준호가 골을 기록하며 공격 옵션의 다양성을 증명했다.
충남아산은 부산과의 역대 전적에서 14전 4승 3무 7패로 열세에 놓여 있으며, 7득점 17실점이라는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1승 1무 1패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 시즌 상승세를 타고 있는 충남아산은 ‘부산전 약세’라는 인식을 지우고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원정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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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슈팅을 시도하고 있는 한교원<사진 제공=아산프로축구단> | ⓒ (주)온양신문사 | |
한편, 부산아이파크와의 원정경기는 생활체육TV와 쿠팡플레이를 통해 4일(일) 오후 7시부터 생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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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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