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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복지관, 미죽초등학교에서 장애인식개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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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충청권 42개교로 장애인식개선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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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22일(화) 16:49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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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제공=아산시장애인복지관> | ⓒ (주)온양신문사 |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은 4월 21일 천안 미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충청남도와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충청권 42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장애인식개선사업은 학생들이 장애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태도를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천안 미죽초등학교에서는 진행된 장애인식개선교육은 휠체어농구시범경기, 휠체어 농구체험,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하였다. 발달장애인 성악가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장애예술인의 무대에 큰 박수로 호응하며 즐거워 했다.
골이 들어갈 때마다 학생들은 큰소리로 환호하며 선수들을 격력하고, 발달장애인 성악가의 공연을 관람할 때는 큰 박수로 호응하며 즐거워 했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참여한 학생은 “휠체어농구가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었다. 직접 타보니 생각보다 움직이기 어려웠다.”고 소감을 나누었다.
윤정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장은 “천안 미죽초를 시작으로 충청권 곳곳에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체험과 소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은 복지관이 각 신청 학교를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휠체어농구 시범경기와 체험, 보장구 체험, 장애예술인 공연(인형극, 성악, 앙상블 등)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식개선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참여인권팀 진혜림 사회복지사(☎041-545-77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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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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