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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팔사품도' 특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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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축제, 새로운 전시와 볼거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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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14일(월) 15:25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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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 안 수선집Ⅲ : 호위무사 기획 전시
- 세계적인 아티스트 최정화 작가와 함께하는 ‘수리수리 마수리’ 워크숍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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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팔사품도》 <사진 제공=온양민속박물관> | ⓒ (주)온양신문사 | |
(재)구정문화재단 온양민속박물관(관장 김은경)은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을 맞이하여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물러서지 않고 적과 싸워 위대한 업적을 세운 이순신 장군의 「팔사품도」를 특별히 공개한다.
「팔사품도」는 중국 황제가 이순신 장군에게 하사한 여덟 가지 물품을 그린 병풍이다. 충무공을 상징하는 여덟 가지 물품이 궁금하다면 박물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순신 축제를 맞이하여 야외전시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모사업 《박물관 안 수선집Ⅲ : 호위무사》 기획전시가 개최된다.
하늘과 인간을 이어준다는 솟대, 마을 어귀에 서서 잡귀를 내쫓던 장승, 무덤 곁에서 죽은 자를 지켜주던 석수(石獸) 등 선조들의 삶을 함께 한 ‘호위무사’들을 새롭게 재조명한다.
올해로 세 번째 맞이하는 《박물관 안 수선집》은 지역단체와 지역 대학생,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오래된 물건의 새로운 쓰임과 시간의 가치를 고찰하는 전시로 4월 25일부터 6월 8일까지 계속된다.
특별히 4월 25일(금)에는 <수리수리 마수리 – 마음 수리, 몸 수리, 물건 수리>가 진행된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최정화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워크숍은 참여자들이 박물관 야외전시장을 누비며 지친 몸과 마음, 사연이 담긴 물건을 수선하며 소통하고, 회복과 균형을 체험할 수 있다.
‘마음수리점’은 온‧오프라인에서 각자의 방식대로 명상하며 자신과 주변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몸수리점(사전 예약 필수)’에선 서고‧앉고‧눕는 등의 일상적인 행동 속에서 잊고 있던 내 몸과 감각을 새로이 경험하는 장이다.
‘물건수리점’은 참여자가 가져온 물건에 담긴 이야기를 공유하고 처방받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워크숍 과정과 소통 내용은 ‘디지털 미술관’에 아카이빙 되어 작품의 일환으로 전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온양민속박물관 SNS (instagram @oymuseum) 혹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당일에 한해 박물관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온양민속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조들이 소중히 여겼던 삶의 가치를 되새기고, 온양민속박물관이 지키고 있는 전통문화의 고유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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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민속박물관 박물관 안 수선집3 - 호위무사 포스터<사진 제공=온양민속박물관> | ⓒ (주)온양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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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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