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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식물들에게 이름표가 생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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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학교수목 활용교육 지원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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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03일(목) 15:55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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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제공=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 ⓒ (주)온양신문사 | |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이찬원)은 4월 2일 서산 인지중, 논산계룡 성동초, 태안 고남초에서 2025학년도 학교수목 활용교육 지원사업을 위한 수목조사 활동을 시작했다.
과학교육원에서 운영하는 학교수목 활용교육 지원사업은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해마다 60개교를 선정해 수목표찰을 제작·보급하고 학교수목을 활용한 생태환경교육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이다.
무엇보다도 학교수목 활용교육 지원사업을 위해 학교에 식재된 수종 분류 및 관리방법 안내 등에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전현직 교원 16명이 지원단으로 활동하고 있어 더욱 의미있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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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제공=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 ⓒ (주)온양신문사 | |
서산 인지중을 방문해 수목조사를 진행한 태안 남면중 전기형 교장은 “작년부터 지원단으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이 매일 보는 자기 학교의 수목으로 생태환경교육에 참여하니 관심도 크고 환경보호의 중요성, 생물의 다양성 보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역량이 시나브로 길러지는 것 같아 뿌듯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도내 초, 중, 고등학교의 수목마다 예쁜 이름표가 붙여지고, 학교수목을 활용한 생태환경교육이 펼쳐지며 생태감수성이 가득한 미래사회인재 양성에 적극 노력하는 과학교육원의 활동에 많은 기대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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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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