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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대상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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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사회복지학과 “희노애락” 봉사 동아리 IT 활용 능력 향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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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4월 01일(화) 17:54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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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스마트폰 앱 설치를 도와주는 선문대 “희노애락” 동아리<사진 제공=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 | ⓒ (주)온양신문사 | |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를 줄이기 위해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 27일(목)부터 5월 29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과 키오스크를 보다 쉽게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선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봉사 동아리 ‘희노애락’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실생활 속 가장 많이 접하는 디지털 기기 활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난 3월 27일(목)에 열린 첫 교육에는 14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해 스마트폰 악성 앱 차단 및 보이스피싱 예방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설치하고 사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김○○ 어르신은 “요즘은 식당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해야 하는데, 사용할 줄 몰라 난감한 경우가 많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제대로 배워서 당당하게 주문하고 싶다”며,교육 참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희노애락’ 동아리 회장 김성준 학생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할수록 노년층의 정보격차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서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을 담당하는 하나영 사회복지사는 “지도 어플을 활용한 길찾기, 키오스크 주문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생활 속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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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교육용 키오스크를 체험하고 있는 어르신들<사진 제공=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 | ⓒ (주)온양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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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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