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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음악으로 하나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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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들물빛&갤러리아 오케스트라 감동 무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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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10일(월) 11:29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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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저소득 시각장애 가정을 위한 결연지원금 전달<사진 제공=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 ⓒ (주)온양신문사 | |
한들물빛&갤러리아 오케스트라(총감독 겸 지휘자 강주형)는 지난 3월 9일 천안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7회 정기연주회에서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박재흥)과 두 번째 협연을 선보이며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소리모아 중창단’과 ‘빛드림 난타’팀이 함께한 무대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하고 더불어 음악을 통해 나눔과 화합을 실현하는 자리인 만큼 저소득 시각장애 가정을 위한 결연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박재흥)과의 협력을 통해 시각장애 가정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강주형 지휘자는 “작년에 이어 이번 연주회에서도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이용자분들과 함께 무대를 꾸밀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더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박재흥 관장은 "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은 이용자들이 무대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강주형 지휘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달받은 후원금은 충청남도 내 저소득 시각장애 가정에 월 1회 전달되는 결연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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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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