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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가경’ 홍성표 의장, 사임안 전격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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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아산시의원들, “당장 의장직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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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04일(화) 11:24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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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자신의 모교 졸업식에 음주 상태로 참석해 물의를 일으켰던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이 2월 3일 의장식 사임안을 스스로 철회(사임서 취하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임안 제출 > 임시회 부결 > 재차 사임안 제출 후 2월 5일 임시회에서 의결할 예정이었던 홍 의장의 의장직 사임은 이로써 무산됐으며 다시 한번 격랑에 휩싸일 것으로 에상된다.
이에 다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3일자로 긴급 성명을 발표, “홍성표 아산시의회의장은 당장 의장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오늘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이 의장직 사임안을 스스로 철회했다. 이는 아산시민을 기만한 것이며, 자신의 잘못에 대한 반성과 책임의식이 전혀 없는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홍 의장은 아산시민과 동료 시의원들에게 한 약속을 저버렸다. 지난 1월 23일, 의장직 사임안을 다시 제출하며, 아산시민들께 ‘의장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며 공언했고, 시의원들에게도 ‘의장 사임안 건을 꼭 통과시켜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이제 와서 스스로 이를 번복한 것은 자신의 말과 행동을 뒤집는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민주당 아산시의원 일동은 사태가 불가진 초기에 의장직 사임을 조속히 처리하고 의회 내 혼란을 수습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1월 31일 의원총회를 통해 홍 의장 사임 건에 대해 ‘찬성’으로 의결했다. 또한 4일) 예정된 아산시의회 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기자회견에서도 같은 취지의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었다.
민주당 의언들은 “이는 시민을 위한 우리의 최소한의 도리며, 책임있는 의회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었다. 그러나 홍 의장의 사임안 철회로 인해 이러한 노력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면서 “이에 민주당 아산시의원 일동은 그의 철회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의장직 사임서를 다시 제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민주당 아산시의원 일동은 홍 의장의 책임을 묻기 위해 의장직 불신임 의결까지도 심각하게 검토할 것을 천명하며, “홍 의장은 더 이상의 혼란을 초래하지 말고 즉시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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