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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콩·팥 정부 보급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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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찬콩·선풍콩·아라리팥…3월 1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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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2월 04일(화) 10:51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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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이하 충남지원, 지원장 정문기)은 2025년에 파종할 2024년산 콩, 팥종자를 2월 3일부터 3월 17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시·도단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 품종과 물량은 3개 품종, 144.8톤으로 대찬콩 114톤, 선풍콩 30톤, 아라리팥 0.8톤이 공급된다. 신청 시 대찬콩은 소독, 미소독 선택이 가능하고, 선풍콩은 소독으로, 팥은 미소독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한 종자는 지정된 지역농협을 통해 5월 10일까지 농가에 공급되며, 수령 시 지역농협에 종자대금을 납부하면 된다.
콩 공급가격은 소독·미소독 동일하게 2만 7천790원(5kg)이며, 팥(미소독) 공급가격은 50만 660원(5kg)이다.
대찬콩과 선풍콩은 장류 및 두부용으로 개발된 품종이고, 중만생종이다. 두 품종 모두 생산량이 많고, 쓰러짐에 강하며, 기계수확 작업이 용이하고 논 재배에도 적합하다.
대찬콩은 수확이 늦을 경우 탈립에 약하므로 반드시 적기에 수확해야 한다.
선풍콩은 숙기가 10.19일로 대찬콩보다 일주일 가량 늦은 편이고, 과습 토양에서는 검은뿌리썩음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배수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아라리팥은 앙금제조와 떡고물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쓰러짐에 강하며 농기계 작업이 가능하다. 조기에 파종 시 쓰러질 우려가 있고, 늦게 파종하면 서리에 의한 동해를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타 정부 보급종 신청과 관련된 문의 및 보급종 품종별 특성 등에 관한 사항은 보급종 대표번호(1533-8482) 또는 해당 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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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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