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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홍성표 의장, 의원직도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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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아산시의원들, 윤리위 중징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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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16일(목) 14:07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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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일동은 1월 16일 성명을 통해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에 앞서 홍성표 의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모교인 A고등학교 제50회 졸업식에 주취상태로 참석해 물의를 일으켰으며, 14일 스스로 의장직 사직을 발표한 바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홍 의장이 큰 물의를 일으켜 놓고 의장직 사퇴로 모면하려 한다”면서, “의장은 의회의 대표이며, 의원이기에 의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의원으로서의 자격도 없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들은 “‘의원은 시민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지켜야 하며, 시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해야 한다’는 내용이 아산시의회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조례에도 기재돼 있다.”면서, 그러나 홍 의원의 행태는 의장, 그리고 의원으로서도 규범 조례에 어긋났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의원으로서의 자격도 없다고 판단한다며 의장직은 물론 의원직에서도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당초 아산시의회 의장 선출시 의장으로서 부적격하다고 의사를 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홍성표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제 그 책임을 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들은 앞으로 열릴 아산시의회 윤리위원회(위원장 윤원준)에서도 홍 의원에 대해 강력한 징계 요청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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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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