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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둔포중, 학생들의 꿈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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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변신 교장선생님의 크리스마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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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6일(목) 10:36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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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둔포중학교 아침 등교맞이 행사 <사진제공=둔포중학교> | ⓒ (주)온양신문사 | |
지난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산 둔포중학교는 따뜻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바로 김대중 교장이 산타로 변신해 특별한 등교 맞이 행사를 진행한 것이다.
이날 아침, 김대중 교장은 산타 복장을 입고 등교하는 학생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전교생을 직접 맞이했다.
학생 한 명 한 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았다.
교직원들도 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며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를 안전하고 행복하게 다니며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노력해온 모든 순간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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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등교하는 학생들이 산타로 변신한 교장선생님과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학교에서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가고 있다 <사진제공=둔포중학교> | ⓒ (주)온양신문사 | |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 오는 길이 설레고 기뻤다. 선생님들이 저희를 이렇게 생각해 주신다는 게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따뜻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대중 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에게 격려와 희망을 전한 이번 크리스마스 등교 맞이 행사는 우리 학생들에게 학교가 단순히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간임을 느끼게 하고 싶어서 준비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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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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