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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라면트리 기부행사로 따뜻한 연말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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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4일(화) 14:27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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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제공=온양신정중학교> | ⓒ (주)온양신문사 | |
온양신정중학교(교장 조원찬)는 지난 12월 23일, 1층 중앙현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라면트리’ 기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며, 학교 공동체의 연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라면트리’는 라면 상자로 만든 독특한 크리스마스트리로, 나눔과 따뜻함을 상징하는 기부 문화의 새로운 아이콘이다.
행사 당일, 참여자들은 라면을 가져와 직접 라면트리를 완성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수집된 라면은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전달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라면트리 제작과 기부 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직접 경험했다.
한 학생은 “작은 노력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뿌듯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여서 좋았다”고 말했다.
조원찬 교장은 “라면트리 기부 행사는 단순히 물질을 나누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회였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의 나무를 만든 것처럼, 앞으로도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협력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하게 해줌으로써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하는 데 기여했다. 온양신정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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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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