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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 박병현, 새로운 인생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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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결혼, 팀과 신부 위해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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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06일(금) 11:25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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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준일, 이하 충남아산) 핵심 수비수 박병현이 오는 12월 15일(일) 대구에 위치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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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제공=충남아산프로축구단> | ⓒ (주)온양신문사 |
박병현은 올 시즌, 충남아산에 입단해 수비진을 이끌며 팀의 주요 경기에 공헌해왔다. 안정적인 경기력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신뢰를 받아온 그가 이번에는 그라운드가 아닌 결혼식장에서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맞이한다.
신부와의 첫 만남은 대학 선배의 소개로 이루어졌다. 두 사람은 서로의 가치관과 꿈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6년 넘는 오랜 기간 동안 교제를 이어오며 깊은 신뢰와 사랑을 쌓았고 이제 함께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
박병현 선수는 "신부는 제 인생의 가장 든든한 동반자이자 삶의 새로운 원동력이다. 항상 곁에서 함께 걸어준 그녀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는 제가 더 큰 힘이 되어주고 싶다. 경기장에서 팀을 위해 끝까지 헌신하고, 이제는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신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동료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병현 선수는 결혼 후에도 팀과 팬들에게 더욱 헌신하며 새로운 책임감을 가지고 선수 생활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남아산 구단 관계자는 "박병현 선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의 삶도 응원한다.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것이라 믿는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박병현 선수의 결혼은 단순히 개인적인 기쁨을 넘어 충남아산 구단과 팬들에게도 축복과 응원의 메시지를 나누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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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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