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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도서관 ‘문예창작교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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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섭 강사 ‘수필 창작의 이론과 실제’ 29일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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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30일(목) 11:54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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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중앙도서관에서 지난 9월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12주간 매주 수요일) 이론수업과 기성수필 감상, 각 창작작품 발표, 합평 등을 진행해온 ‘문예창작교실’이 29일 종강식을 갖고 마무리 됐다.
지역 성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문예창작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려 문학의 일반 이론을 이해하고 수필문학의 장르적 특성을 이해하며, 한국의 현대 명 수필 감상과 수필 창작능력 기르기를 목표로 진행됐다.
강의는 아산고를 비롯해 서울 잠실여고와 일산여중 등에서 국어교사·교감·교장으로 재직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아산시지부 회원(편집위원)인 전홍섭 시인·수필가가 진행했다.
강의는 △1회 오리엔테이션 ‘글은 왜 쓰는가? 문학적 글쓰기 기초’ △2회 ‘수필문학의 특성’ △3회 ‘수필의 글감 찾기’ △4회 ‘수필의 착상과 얼개’ △5회 ‘수필의 구성방식’ △6회 ‘수필의 문장과 단락’ △7회 ‘수필의 전개방식’ △8회 ‘수필의 표현기교’ △9회 ‘수필의 문학적 장치’ △10회 ‘수필의 창조적 응용’ 등을 통해 명 수필 감상, 작품 발표 및 합평으로 진행했다.
이어 △11회 ‘수필의 다듬기’에서는 수필 감상, 작품발표 및 얼개를 알아보고 △12회(종강)에서는 ‘나도 수필가가 될 수 있다’는 종합 발표회로 마무리했다.
이번 문예창작교실은 평생을 중·고교 국어교사로서 관련 수업을 진행해온 전홍섬 강사의 해박하고 숙련된 강의와, 뒤늦게 시작한 문학수업에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한 수강생들의 열정으로 알차게 마무리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문인협회 아산시지부(지부장 장미숙)에서 진행하는 아산도서관의 문예창작교실은 오는 12월 6일부터 소중애 작가가 <꽃살이’를 통한 글쓰기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이어간다.
강의는 꽃살이 소개, 일상의 일을 정리하는 방법, 글 쓰는 방법 익히기 등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아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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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룡 기자  skyblue6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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